아령하세요~ 최근에 안경을 부러뜨려버려서... 급히 안경점에 가게 되었습니다.
수건 꺼내다가 안경을 쳐버려서 작살이 났네요....ㅎㅎ 잘 된 것이 안 그래도
안경을 바꿀 때가 돼서 어릴 때부터 가던 안경점에 다시 가게 되었습니다!
제가 자주 가던 안경점입니다. 언제 생긴지는 잘 모르지만 아마 약 14년 전쯤?부터 가던 곳이라
지금까지도 계속 가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ㅎㅎ 시력 안 좋으신 분들이라면 안경이 필요하지만..
안경을 맞추는 데 있어서 가격대가 참...ㅎㄷㄷ
10만 원이 넘어가는 안경도 많고 하니 렌즈도 많이 비싸기도 합니다. 제가 안경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저는 굳이 비싸게 맞출 필요가 있나? 생각이 들기도 해서...
그리고 안경도 교체 주기가 있다 보니 안경 태가 부러지거나 알에 금이 가면 바꿔야 하는 게 당연합니다.
그리고 비쌀수록 내구성이나 시각 면에서도 좋을 수도 있겠지만 저는 별로 선호하지 않습니다!!
결론은 잘 보이면 되니까!!!!
내부에는 이렇게 좌석도 어느 정도 있고 깔끔합니다.
안경점은 뭐랄까.. 느긋하게 있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사장님께서 안경 맞출 동안 앉아서 구경도 하면서
커피 한잔 하는 그 시간이 매우 편안하더라고요! 단골집이라서 그런가 봅니다.ㅎㅎ
어릴 때 한독안경원에 와서 커피자판기에서 항상 율무차를 뽑아먹은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이번에는 밀크커피를 뽑아먹었지만 그래도 옛날 생각도 좀 나고 그러네요~
물론 안경점에서 시력검사도 가능하니... 사장님이 직접 시력검사를 해주셔서 도수를 맞춰주시니 안과를 가지 않아도
되는 게 편하지만... 그래도 안과도 가주면 좋다는 것....
안경이 맞출 때 여러 디자인들을 보면서 맘에 드는 것을 골라 제작해주는 게 안경점의 기본이지요?!
그리고 안경점 외부에서 구매한 안경이 있다면 가져와서 안경알을 맞춤으로 제작도 해준답니다.
예전에 스포츠 선글라스 구입했는데 알이 없어서 여기서 직접 해주시기도 했습니다.
또 도수가 있는 선글라스가 편할 것 같아서 제작을 요청해드렸는데... 역시 시력 안 좋으신 분은 꼭 맞춤 제작 권장드려요
저는 학생 신분이기도 해서 아마... 4만 5천 원 정도 들었던 것 같습니다. 다른 곳은 잘 모르겠는데... 제 기준에서는
비용도 적당하고 시각적으로도 불편함이 없어서 오히려 하루 몇 시간 동안 쓴 기억도 있네요.
자주 가는 곳이 어서 서비스도 잘해주시고! 최근에 기부도 하셨는지 기부 패도 있고! 사장님도 아직도 그대로 이셔서!
애착이 많이 가는 안경점입니다. 안경을 새로 맞췄는데 4만 원 들었습니다. 비용적으로 부담이 적어서 다른 곳은 패스~
저는 캐주얼 브랜드를 좋아합니다. 적정한 가격과 맘에 드는 디자인을 고를 수 있기 때문이지요!! 아무리 비싼 가격의
안경을 사용한다 해도 몇 개월 안돼서 흠집이 나고 부러지면 그 비용은 정말 아깝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뭐든지
적절한 가격대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항상 비교하고 구매를 하기 때문에 사장님께서도 항상 최적의 선택을 항상
제시해주신 답니다! 그럼 지금까지 꿀맛눈 이었고! 좋은 안경점 택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위치 : 영주 한독안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