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꿀맛눈입니다. 기나긴 장마가 끝나고 이제 엄청난 무더위가 몰려왔습니다.
안 그래도 집도 더운데 나갔다가 들어오면 집이 시원한 게 말이 되는 건지....
개인 사정은 생략!!
이번에 문경에 볼 일이 있어 한번 가보았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워낙 촌동네라 브랜드가 있는 매장이 별로 없어요 ㅠㅠ
이번에 문경을 처음 가봐서 그냥 가볍게 둘러보니 너무 더워서 카페에 들리기로 합니다.
그래서 좀 체인점이 아닌 매장이 없을까 하고 둘러보니 '라임 스토리'라는 작은 카페가 있었습니다.
가게에 들어서니 사장님과 아르바이트생이 보이더라고요 물어보니 가게는 체인점이 아니라고 합니다. 전국에 하나뿐인
매장이라고 하지만 중요한 건 맛!!! 내부 디자인 등등 여러 여건이 만족되는 곳이어야 하는데....
그래도 그냥 편안히 있을 수 있고 와이파이만 되면 저는 오케이~
일단 팥빙수 2종류랑 저는 블루레몬에이드를 주문하고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좌석은 대부분 넓은 편인 거 같고
2층을 올라가는데 조금 좁다 보니 음료를 가져가는 경우라면 조금 조심해야 할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일행은 빙수를 먹고 저는 에이드만 먹었습니다. 낯선 지역에서는 긴장을 해서 그런지 잘 안 넘어가더라고요...
일단 에이드는 맛이 좀 진하네요.... 원래 그런 건지 모르겠는데 일반 레몬에이드 보다 좀 더 진한 거 같아요...
그리고 빙수는 초코랑 멜론? 바닐라? 잘 모르겠는데... 맛은 있어 보이는데 먹어볼걸 그랬네요.....
다른 메뉴를 먹어봐야 알겠지만... 일단 제 기준에서는 오랜만에 먹다 보니 혀가 어떻게 된 거지... 아니면 맛이 좀 진한 것....
아무튼 개인적으로 괜찮은 커피숍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브랜드가 있지만 그냥 느긋하게 왔다가 갈 수 있는 곳
이라는 점에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이곳저곳 가다 보면 맘에 드는 곳이 생기지 않을까요?
그럼 후기를 마치면 이만 끝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