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끝나자 마자 냉면?! 영주 냉면 맛집

안녕하세요! 꿀맛눈 입니다. 벌써 겨울이 끝났네요. 이제 봄이기도 하고 한데

미세먼지가 요즘 너무 심하거 같아요. 모두들 마스크를 착용하시길 바래요~

오늘 문득 생각나는 음식이 있었습니다.

바로 '냉면' 인데요, 원래 냉면이 겨울에 먹던 음식 이었다고 하는데

냉장,냉동이 가능한 기술이 생겨나면서 여름에 찾게 되는 음식으로 자연스럽게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여름에만 먹기에는 아쉽고 해서 겨울이 끝난 봄에 냉면을 먹으로 갔는데요.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냉면 맛집은요!

불독냉면 영주점!

냉면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맛집인데요.

다들 먹는 것에 있어서 미각에 차이가 있어서 사람마다 다를 수 있는데요. 

저같은 경우 냉면은 면이 일단 잘 삶아진 것을 원하는 데요, 말로 표현하기 힘든데

뭔가 면을 먹을때 마트에서 파는 면빨의 맛이 나면 썩.... 좋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그냥 육수만 먹게되다보니 그나마 가장 맛있던 게 고기집에서 먹은 냉면이었습니다

하지만 고기집에만 가서 냉면을 먹을 수는 없고 해서 찾아본 곳이 바로 여기인데

메뉴는 냉면 + 고기 가 같이 나온다는 점에서 매우 솔깃하였습니다. 체인점이다보니 현재 검색해도

많이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다고 생각되네요.

가게 내부인데요 생각보다 자리도 많고 시설에 있어서 청결상태도 양호한 편이었습니다.

육수는 국산 돼지고기이고 고기는 초벌을 해서 나오는데 호주산 고기를 사용합니다. 갈비처럼 양념이 되어서 나오는데

저는 맛있었어요 간도 적당하고 딱 먹기좋은 정도?

어머니랑 가서 냉면을 시켜먹었는데 고기는 같이 나왔고요, 냉면은 크게 달라 보이는 것은 없을 겁니다.

그리고 육수가 살얼음이 되서 있으니 아직 추운가 라는 잡생각이...

저는 불독물냉면을 주문했는데요, 예전에 그냥 물냉면 먹다가 이번에는 매운것을 도전하였습니다.

비비는 순간... 빨갛게...물들어가는 냉면

한 입 먹는 순간! 맛있...는데 매워요..

불닭볶음면을 차갑게 먹는 기분이랄까요? 생각보다 많이 매워서 다 먹고나니 땀은 안나고..

냉면이랑 고기 조합을 좋아하다보니 같이 먹으니까 한 층 더 맛있던 것 같습니다.

고기와 한 젓가락!!

다 먹고나니 여름때 먹다가 아직 추울때 먹으니 뭔가 그때 그 느낌이 않나긴 하지만

여름이 되면 한 번더 가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지금까지 먹은 냉면집중 가격도 양호하고

부담없이 갈 수 있는 냉면집 이었습니다. 한번쯤을 가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메뉴가 많지 않은 편이라서 간단하게 얘기드리면

불독냉면, 물냉면, 비빔냉면 그 외에는 사리추가 고기추가, 만두, 주먹밥도 있어서 고르는 데에 있어서

선택장애가 있으셔도 금방 고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중요한 가격!!! 7,000원 입니다!

적당한 가격이라고 생각됩니다.!! 한 번 가보기 바래요~

지금까지 냉면맛집에 대해 후기를 써보았는데요. 냉면은 정말 잘 만든 것 같아요.

여름에 가면 더 좋지만 겨울에도 한번 갈 수도 있으니까요!

꼭 가보시는 걸 추천합니다만 맛에 대해서는 생각 차이가 있다는 점!!

이상 꿀맛눈!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