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촌 봉화점
안녕하세요~ 꿀! 맛! 눈! 입니다. 벌써 봄인데요, 따뜻하기보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아직도
겨울인 거 같네요(덜덜..) 오래간만에 집을 나와서 나라를 지키는 친구들과 만나게 되어서!
밖을 조심스럽게 나오게 되었습니다...
나올 때는 분명 햇빛이 많아서 반팔에 후리스 입고 나갔는데
생각보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춥게 다녔네요..
일단 개인 이야기는 여기까지고요! 그래서 오늘 후기를 남길 곳은
봉화군이 생각보다 자연이랑만 어우러져 있다 보니 생각보다 갈 곳이 많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정말 우연히 가던 길에 새로 생긴 음식집이 있길래 보니
'쌈촌'이라는 월남쌈 체인점이 생겨 있어서 기억해두고 있다가 친구들이랑 만나서 같이 가게 되었습니다.
내부 전체를 찍기가 애매해서 그냥 일부만 찍었습니다. 좌석은
입식, 좌식 둘 다 있습니다. 그 외에는 별거 없어요! 시설도 다 깨끗해서 일단은 청결에 대해서는
불만이 없었습니다. 생긴 지 얼마 안돼서 그런 것 같은데 아마 1년은 넘었을 것 같아요.
깜빡하고 메뉴판 사진을 안 찍었네요!! 메뉴 중에서는 월남쌈 소고기 세트를 시켰습니다.
주문할 때에는 꼭 2인분 이상 주문해야 합니다. 그 외에 식사 메뉴도 있으니 필요하시면 시켜 드시면 됩니다.
쌈에 들어가는 반찬은 숙주....나물 그리고 무슨 배추 같은
잘... 모르겠네요!ㅎㅎ
중간에 있는 큰 냄비가 샤브샤브용이고 그 밑에는 라이스페이퍼를 담그는(?) 그런 용도입니다.
이렇게 라이스페이퍼를 깔고 그 위에 각종 야채들과 고기를 얹어서 먹으시면 됩니다.
소스가 2, 3가지 정도가 있는데 먹어보니 무슨 맛인지 잘 몰라서 그냥 하나씩 다 얹어서 먹었습니다.
이렇게 버섯이나 배추 같은 재료를 넣고 고기와 함께 육수를 내어서 먹어요!
이제 월남쌈을 다 먹고 나오면 국수를 넣어줍니다. 아마 쌀국수였던 것 같아요
계속 먹으면서 육수가 생기다 보니 집밥 먹는 느낌의 맛이 나더라고요
간도 짜지도 싱겁지도 않고 적당한 정도?
마지막은 직원분이 와서 계란과 밥으로 죽을 해주었는데요.
고소하면서도 살짝 짭짤한 게 일단 만족!
그렇게 다 먹고 나니! 계산 후에는 쿠폰도 주더라고요 횟수에 따라서 종류가 다릅니다!
이렇게 다먹고 나니 솔직히 맛집이라고는 표현을 못하겠고
정말 무난한 음식집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소 아쉬운 게 있다면
보통 월남쌈을 집에서 해 먹었다 보니 재료도 차이가 있어서
집에서 먹었던 게 계속 생각이 나네요..ㅠㅠ
파프피카, 닭고기, 계란 등등 한 번쯤을 꼭 가볼만한 그런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봉화 말고도 다른 지점이 많으니 가까운 곳에 가보시길 바랍니다.
이상 꿀맛눈이었고요! 다음에는 다른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