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입맛이 없는 날이 없지 않아 있다......
단맛, 짠맛만 먹다가도 어떤 날에는 안 땡길때도 있다.....
입맛이 없는 날에는 새콤한 맛을 찾거나 해산물을 주로 찾는다......
보통 입맛이 없을때는 좀 색다른 것을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저도 매일 소소한 집밥이나 기름진 음식을 먹다가도 가끔은 입맛을 돋게 하기위해
새콤한 맛이 있는 음식이나 해산물이 들어간 음식을 찾게 된답니다.
오늘 포스팅 해볼 것은
'키햐아' 안동점 입니다.
요즘 이시국 애기가 많지만 그냥 일식이 먹고싶어서 먹었습니다. 다른 의도는 없음
보통 일식이 한식에 비해서 비싸고 양식과 거의 동등할 정도에 비용이 나오긴 합니다만
그래도 먹고 싶은 종류에 하나라서 일단 이렇게 찾아가 보았습니다.
일단 매장도 꽤 넓은편 이라서 그런지 자리도 넉넉하고 좁은 기분이 안들어서 좋네요.
튀김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 아니다보니 기름지거나 그런 건 없었습니다.
가게 내부도 깨긋하고 예전에 와보려 다가 하필 그날이 일을 안하는 날이라서
아쉽게 다음으로 오게 되었습니다ㅠㅠ
'키햐아' 라는 뜻이 '탄산이 식도를 넘어갈때 간질거림을 긁어주는 소리' 라고 합니다.
이름이 독특하기 보다는 의미가 독특해서 약간의 소소함이 괜찮았네요 ㅋㅋㅋ
* 위 메뉴판 사진은 슬라이드 3개 넣었습니다!
저는 다른 튀김요리보다는 연어가 들어간 '사케동'이 먹고 싶었지만
다 똑같은 것을 먹는 것보다는 몇개만 따로 주문해서 같이 먹는 쪽으로 해서 주문을 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추천 메뉴로'가라아게동' 주문...
가라아게동은 음.... 그냥 치킨 덮밥이에요...ㅎㅎ
짜안~~~~?!?! 가라아게동 등장!!!
왠지....생각하던 것과 다른 느낌?(대체 이놈의 생각!!)
그래도 일단 나왔으니 먹어보...ㅏ?
솔직히 나름 괜찮았어요! 그렇게 간이 쌔지도 않고 가정식을 먹은 기분인거 같기도 하고
무엇보다 닭고기가 정말 부드러웠습니다. 익은 건 확실한데 시중에 먹은 닭고기 요리보다
부드러워서 쬐큼 놀랬습니다... 그래도 맛은 나름 괜찮아서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된장... 조금 싱거워요 ^^ 그래도 메인은 아니라서 괜찮아요.
드디어 먹고싶었던 연어!!! 일단 연어가 숟가락 보다는 큽니다!!
간만에 먹으니 진짜..ㅠㅠ 연어 한마리 사서 뜯어먹고 싶은 정도네요...
밥과 함께 싸서 초밥을 만들어 먹는 방식입니다. 물론 소스도 있고 가게 중앙 쯤에 소스나 물을 리필할 수 있습니다!
일단 어찌저찌 식사를 하고 솔직하게! 후기를 간단 요약하자면
개인적으로는 별점 5점 만점에 4점 입니다. 이유는!
가게 내부도 괜찮고 청결이나 음식의 맛도 양호 했습니다. 된장은 좀 싱겁고...
살짝 아쉬운 듯한 맛이라할까....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이 생각이니
한 번은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부족하지만 꿀맛눈의 포스팅은 여기까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