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가을도 끝이 나고 12월이라는 겨울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아직은 많이 추운편이 아니라서 그런지 괜찮은데...
또 금방 추워질까봐 걱정입니다.ㅠㅠ 겨울 대비!
사람들이 가장 많이 가는 곳을 떠올려 보자면 어떤 것들이 있나요?
영화관, pc방, 카페 등 여러 놀기 좋은 곳을 찾아보고는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그냥 흔하고 흔~~ 한 카페를 다녀오기는 했는데 하지만 카페마다 메뉴가 비슷비슷해도
가격이나 질이나 양 등으로 가끔 아쉬울 때도 있고 그런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오늘의 후기!!
'감성커피' 라는 곳에 다녀와보았습니다. 사실 이 매장도 체인점이고
그냥 길가다가 봐도 특별한 건 없습니다.사실 카페 자주 안 가서 모름
지금까지 간 카페를 생각해보면 스 x벅스, 카페x네.....정도 밖에 기억이
그 외에도 체인점이 아닌 카페를 가보았지만 솔직히 말하면 커피 맛도 거기서 거기?라는 느낌도 있고
원하는 메뉴가 없는 경우도 많아서 솔직히 갈 때마다 아쉽고 돈이 아까운 느낌이 마지못해 들기도 했습니다.
처음에 '감성커피'를 갔을 때는 다른 곳과 똑같거나 비슷하겠지라는 생각은 했는데..
솔직히!! 진짜 솔직히 얘기를 해보자면 여기가 나은 것 같습니다.(더 좋은 곳 있으면 생각이 바뀜)
우선 가격으로는 그렇게 비싼 편도 아니었고 그리고 메뉴도 단순한 커피 말고도 우유나, 고구마라떼와 같이 카페인이
없는 그런 메뉴도 있었습니다. 커피를 자주 마시지 않아서 그런지 갔던 곳 중에서는 이런 메뉴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먼저 가게 내부를 보자면 1층에는 자리가 큰 편이 아닙니다. 참고로 2층까지 있습니다.(2층이 진짜!)
그냥 잠깐 만나서 커피 주문하고 나갈 때는 1층이 좋은 것 같지만 좀 좁은편입니다.
이렇게 2층 오시면 진짜 여기가 커피를 마시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입식, 좌식 둘 다 있고 혼자 오거나 밖을 보며 드시고 싶은 신 분들을 위한 좌석도 있습니다.
겨울이라 그런지 따뜻하게 신발 벗고 안쪽으로 들어가는 게 좋아요!!
물론 곳곳에 콘센트가 있고 의자가 있는 곳에도 벽 쪽 좌석에 콘센트가 있습니다.
공간도 분위기도 괜찮고 간단한 감성을 자극하는 듯한 글귀와 조명 덕분에 조용히 있고 싶어 지네요.
딱히 커피가 당기지 않아서 저는 따듯하게 먹고 싶어 '티라미수'라는 메뉴를 주문!!
가격은 기억이 잘 안 나지만 3500~4500 사이?(기억이 가물....)
빨리 먹고 싶어 빨대를 먼저 꽂아 버렸다...
그 외에도 '아재들이 좋아하는 고구마라떼' 와 같은 특이한 메뉴 이름도 있고 재밌었습니다.
당연 개인적으로 만족했습니다. 맛도 향도 감성적으로도 매우 안정이 되었습니다.
커피를 마시다가도 이렇게 벽에 있는 글들을 보면 그냥 평범하게 피식하게 되더라고요~
가끔은 이렇게 아는 친구들이나 잠깐 와서 얘기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성격상 가는 길만 해도 귀찮을 것 같네요...
이렇게 '감성커피'라는 카페를 다녀와보니 저는 가성비를 따지다 보니
메뉴도 다양하고 사이드 메뉴도 있으니 다음에 오면 다른 메뉴도 즐겨보고 싶네요.
옥동 시내 쪽이지만 좀 어두울 때 오시면 가장 감성 좋은 시간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추천드립니다!!!!!!!!!!!
이상 꿀맛눈의 후기였습니다~~
감성커피 안동점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