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꿀맛눈 입니다. 최근에 천안에 놀러 갔을때 포스팅할 내용을 찾아보러 갔었는데
한번에 다 올리려니 복잡해서 따로 올리려고 합니다.
2탄 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2번 째로 갔던 곳은 볼링장 이었는데요, 요즘 볼링 치는게 재밌어서
아는 동생 데리고 볼링장을 가게 되었습니다.
위치는 천안 터미널과 역시 가깝습니다.
천안 시지락 볼링장!
볼링장을 검색해보던 도중에 가장 가깝고 그나마 가격도 괜찮은 곳이 바로 요기!
시지락 볼링장인데요 저같은 경우 아직 학생증 같은게 없다보니 기본 요금을 내었습니다.
가격대는 경주에서 갔었을 때랑 비슷하게 한 게임 기준 3,000원 정도 나왔던거 같습니다.
다른 볼링장도 검색을 해보니 4,000원인데도 있더군요 그런곳은 않가고 싶어서 찾아 보던 도중
가장 괜찮았던 곳이 '시지락 볼링장' 입니다.
입구로 들어가시면 오른쪽 편에 들어가는데요 지하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입구로 들어가니 볼링장이 굉장히 커보이는 느낌이 있더라구요, 예전에 클럽이었던 것 마냥 시설도 괜찮고
평일 낮이라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었습니다.
내려가서 오른쪽에 카운터가 있고 더들어가시면 포켓볼을 칠 수 있는 곳과
왼쪽 끝편에는 각종 게임기계가 있었습니다. 인형뽑기, 다트게임 등 몇 가지 더 있었지만
저는 볼링을 치러 왔으므로 패스~
1번 라인으로 배정을 받고 신발을 받으러 갔는데요 따로 받는게 아니라 내려가서 뒷편에 가보면 신발장이
있는게 거기서 따로 가져오는 거였습니다. 저는 직접 골라 신는게 더 편해서 만족해버렸습니다.
라인에 가기 전 공을 골랐는데요 손가락 넣는 구멍이 여유가 있어서 잡는데 또 다른 편안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뭔지도 모르지만 그냥 편해서 일단, 가장 가벼운 공으로 가져왔는데요. 9 였던 거 같아요.
공을 가져와 라인에 서서! 한 번 쳐보니!! 도랑으로 가버리네요...
오랜만에 쳐서 그런가 라인이 짧아 보이기도 하고 그러네요.. 눈에 문제가
확실히 쳐봤던 곳이랑 새로운 곳에 쳐보니 느낌이 다르더라고요. 기름칠도 잘되있긴 한데
말로는 설명 못할 느낌 덕분에 2게임 째 됐을때 90점을 쳤습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90점이라도 나온게 저한테는 잘친거 같아요! 그리고 게임할 때 한가지 신경쓰이는게
1번 라인에서 게임할때 보통 공이 한번 치고나면 기계가 핀을 올렸다 내리는데 핀 하나를 못잡아서
핀 하나가 계속 안으로 들어가더라고요 의문에 1점....
평가를 해보자면 시설도 괜찮고 청결해 보여서 맘에 들었습니다. 특별한 거라면 게임기기 들과 포켓볼 치는 곳이 있다는 거?
평점을 주자면 5점 만점에 4.4. 점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놀다보니 어느덧 저녁! 저녁을 먹으러 움직였습니다.
이번 여가활동의 좋은 점이 놀곳이 정말 가까워서 멀리 갈일이 없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놀 수 있어서 정말 만족하고 다음에는 좀 더 새로운 곳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착한돼지 무한리필
저녁으로는 무한리필 집인 '착한 돼지' 로 갔습니다. 제가 사는 곳에는 무한리필 집이 잘 없어서
가기도 힘들고 도시쪽에 갈 일있으면 가는 정도 인거 같아요.
내부로 들어오니 자리도 굉장히 많았고 사람들이 오기 전이라 그런지 편하게 자리를 잡았습니다.
간만에 고기를 먹으로 오니 무엇 부터 먹을까 벌써 고민부터 하게 되느데요.
고기 종류는 양념고기, 대패, 칼집 삼겹, 소고기 등 많은 고기들이 있었고
후식으로 밥이나 튀김류도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그치만 다 못먹을 거 같아서 고기만 담아 왔습니다.
가격대도 예상대로 저녁때다 보니 12,900원을 내었습니다. 점심때 먹었으면 1,000원이라도... 스읍
가격도 다른 곳과 비슷해서 그런지 크게 비싸다거나 느낌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냉면도 해주다보니 냉면까지 시켜서 먹었는데 다 못먹을거 같아서 물냉 하나만 주문했습니다.
겨울에도 냉면이 먹고싶네요... 냉면이 나오는데!!!!.........
오이, 무, 계란 끝 양념도 없고..... 그래도 3,000원이라서 그렇구나 해서 먹으니 맛은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뭔가 부족한 느낌을 받아서 조금 아쉽긴 했지만 다음에는 냉면 전문집을 갈까 합니다.
사진이 왜 저러지....
처음에는 역시 삼겹부터!! 냉동으로 해놔서 그런지 그냥 맛있으면 됐지요~~
삼겹도 칼집을 낸게 있는데 처음 봤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캅집이 있는 걸 본적이 없는데 있는게 신기..
그래서 고기를 거의 한번씩을 다 먹어 보았습니다. 양념닭갈비도 있고 오리고기 등 골고루 구워먹었습니다.
반찬거리도 적지않아서 충분히 리필해서 먹었고요.
치킨도 있었던 거 같기도 하고요... 다 못먹어 봐서 아쉽....
직원분도 다들 친절하고 그릇도 다 치워주시더라고요 저는 쌓아 놓으려고 했는데 민폐일거 같아서
고기를 다먹고 나니 계산을 한 후 나가니 밖에 페브리즈도 있어서 가기 전 한번 뿌려주고~~
저녁 식사가 끝이 나버렸습니다. 그리고 하루가 끝이나버렸네요.
짧은 여가였지만 나름 만족했다고 생각합니다. 돈이 적은 만큼 그만큼 신중하게 놀곳도 잘 정해서 가야겠어요!
지금까지 천안에서는 놀곳에 대해 가보고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더 많은 놀곳이 있긴 하지만 시간도 안되고 하니 극히 일부만 놀았는거 같아요
볼링장과 무한리필 꼭 한번쯤은 가보세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꿀맛눈은 퇴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