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꿀맛눈입니다. 아직도 밖에 맘대로 나갈 수 없는 답답함에... 모두들 고생하십니다. 저 또한
답답해서 오랜만에 외출을 할 겸 친구들과 만나 같이 밥 한 끼 먹게 되었습니다.
'봉화'에서 '산'하면 가봐야 하는 곳은 아마 청량산이 가장 먼저 나올 정도로 유명하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그래서 친구들과 같이 청량산까지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오늘 갔던 곳은 예전에 한번 간 적이 있던 식당이었습니다.
다래식당 이었습니다. 아마 4년 전? 쯤에 갔던 기억이 났습니다. 너무 오래되어서 기억이 잘 안 나지만 오랜만에 왔으니
친구들과 같이 들어가 보았습니다.
저희가 12시 되기 전에 도착해서 식당으로 들어갔는데... 불이 완전히 켜져있지 않았습니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등산을 하러 오는 사람이나 캠핑을 하러 오는 사람들도 많지가 않네요...ㅠㅠ 방역수칙만 잘 지키기만 해도 다행인데...
아무튼 식사부터!!
오랜만에 오리불고기!! 군침이 싸악!!! 돕니다~ 오리기름이 또 몸에 좋다(?)고 들었던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몸에 괜찮다고 하니 열심히 볶아서 먹을 준비를 해봅니다.
오리불고기와 밥 한 숟갈! 밥은 정말 빠질 수 없습니다. 제가 밥을 정말 좋아 하거든요! 그렇게 밥이랑 먹고 배추랑도 같이
먹습니다. 보통은 고깃집에서 상추랑만 먹다 보니 잘 몰랐는데 배추랑 먹으면 뭐랄까 신선한 느낌?을 많이 받는 느낌?
가끔은 배추도 먹어야겠어요! 그리고!! 맛!!!!!!! 맛은 말할 필요 없이 맛있어요.. 간이 아주 적당해서 밥도둑입니다.
매콤 달콤... 그리고 오리고기의 기름도 있어 풍미가 좀 더 좋습니다. 오리고기는 자주 먹지는 않지만 건강한 닭고기?
그냥 맛있어요! 청량산에 가보신 다면 꼭 드셔 보세요.. 그리고 민박도 가능합니다!!
식사를 마치고 다음에 또 올 거 같아 미리 메뉴판을 찍어놨습니다. 예약메뉴도 있습니다만 제가 인터넷으로 찾아봤을 때
식사류만 나와있어서 잘 몰랐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메뉴판을 찍어 놨으니 다음에는 예약메뉴도 시켜도 좋을 것 같네요.
제가 봉화에서 많은 곳까지는 안 가봤지만... 큰 식당 말고도 적당한 크기의 식당에도 정말 맛집인 곳이 있습니다.
다들 마스크 착용! 예방수칙을 잘 준수하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라며!! 꿀맛눈은 여기서 물러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