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맛눈입니다~!!! 슬슬 날도 춥고... 진정한 집돌이의 계절이 아닌가 싶은데요...(덜덜)
그래도 계절마다 즐길거리가 다르다 보니 가을같은 경우에는 단풍이나 은행나무를 구경하는 계절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오랜만에 가족들과 같이 외식을 할겸 점심 1시간 전에 나와서 봉화에 위치한 '축서사'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의 말사이다. 673년(신라문무왕13년)의상(義湘)이 창건하였다. 창건설화에 의하면, 당시 인근 지림사(智林寺)의주지가 산 쪽에서 상서로운 빛이 나오는 것을 보고 의상에게 알렸다. 의상이 그곳으로 가보니비로자나불이 광채를 발하고 있어 그 자리에 이 절을 짓고 불상을 모셨다고 한다. 지림사는 오늘날 수월암(水月庵)이라고 한다. 867년(경문왕7)에부처사리10과를 가져와 사리탑을 조성하였으며, 이후 참선 수행도량으로 유명해졌다. 이후 1705년(조선숙종31)에 중건하였는데, 당시법당등의 전각 6동과 광명루 및 승방 10여 동이 있었고,암자로 도솔암과 천수암 등이 있는 큰 절이었다고 한다.